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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도역 틈새 맛집, 부추 김밥과 돈까스 - 김밥이야기

윤귤 2023. 9. 7. 08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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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도역, 중앙대 분식집 추천
상도역 분식집, 김밥이야기

 

김밥이야기

상도역, 도서관 근처 추천 분식집 :)
 

날짜 2023년 5월 20일 토요일
평점  🌖

 
김영삼도서관에 갔다가
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한 '김밥이야기'

상도역보다는 조금 올라와서,
김영삼도서관 건너편 즈음에 위치해 있는데,
간판에는 '돈까스 국수 김밥'이라는 단어가
상호명보다 더 크게 적혀있다🤣



상도역 분식집 김밥이야기
김밥이야기 내부(1)


다소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는데,
오래된 가게일 것 같다는 생각과 다르게
내부는 매우 깔끔했다.



중앙대 분식집 김밥이야기 메뉴판
김밥이야기 메뉴판, 전메뉴 포장 가능


돈까스부터 김밥, 국수, 떡만두국, 오므라이스 등
다양한 메뉴가 알차게 자리하고 있다.



상도역 분식집 김밥이야기 매장
김밥이야기 내부(2)


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으며, 주방이 살짝 분리된 구조인데, 안쪽에서 키오스크 없이도 주문이 가능한 듯 보였다.

역시나 물과 반찬은 셀프.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했다.



상도역 김밥이야기 테이블, 내부
김밥이야기 내부(3)


홀에는 2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놓여있었는데,
여느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
테이블과 의자였다.
 
  


김밥, 돈까스 세트
김밥이야기 : 김밥 돈까스 세트

 

한 그릇으로 뚝딱, 
'김밥 & 돈까스 세트'


원래는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,
돈까스와 김밥을 세트로 파는 걸 보고
망설이다가 주문해 보았다.
(돈까스를 절대 내 돈 주고 사 먹지 않는 1인)

정말 바삭하게 잘 튀겨진 경양식 돈까스에,
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가 듬뿍.
김밥 한 줄이 한 접시에 올려져서 나온다.

돈까스를(특히 경양식)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

자극적인 소스 때문인데,
딱 적당하니 괜찮은 돈까스였다.


 

상도역 김밥이야기 부추김밥
김밥이야기 : 부추 김밥


정말 별미라고 생각했던 건 이 '김밥'
그냥 일반 김밥인데, 특이하게도 부추가 들어있다.
개인적으로 부추를 좋아해서 그런지
이 김밥을 진짜, 진짜 맛있게 먹었다.
(이후에 또 방문해서 혼자 김밥만 두 줄 먹음)

부추에 유부, 신 맛을 잘 뺀 단무지까지
흔치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맛에
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👍



중앙대, 상도역 추천 분식집
김밥이야기, 돈까스 김밥 세트


분명히 남기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
한 접시 뚝딱,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다 🤣



포스팅을 쓰는 내내 '또 먹고 싶다'라는 생각이
뇌를 지배하게 만드는 상도역/중앙대 분식집,
김밥이야기이다 :)
 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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