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마을다람쥐
광주 드라이브 맛집 강력 추천!
날짜 |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|
평점 | 🌕 |
지난여름 다녀온 광주 드라이브,
정말 좋은 경험이었던
도토리묵 맛집 강마을다람쥐 후기 :)
강마을다람쥐에 가게 입구에
현장 예약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놓여있는데,
'테이블링' 어플로도 예약이 가능하니
웬만하면 테이블링을 이용하길 추천한다.
토요일 오후 1시 다 되어서 방문했는데,
살짝 늦은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
내 앞에 12팀, 대기시간이 37분 떴다😂
강마을다람쥐 방문할 예정이면 도착 30분 전에
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해 놓기를 추천한다.
(순서 지나가면 입장이 불가능하니 시간 계산 필수!)
동화 속에서 나온 것만 같은
외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:)
- 영업시간 -
🛤️ 경기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556
🕐 연중무휴 11:00 - 19:30
설/추석 연휴에는 11:00 - 19:00
📞 031-762-5574
📌 무료 주차 가능
강마을다람쥐는 도로와 인접해있어
입구 쪽에서만 보면 굉장히 삭막한데,
건물을 지나 뒤쪽으로 가면
아기자기한 다람쥐 소품들에 더해
이런 어마어마한 정원이 펼쳐져 있는 걸
볼 수 있다 :)
자연적이면서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,
팔당호가 바로 보여서
긴 대기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았다😊
당연히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
정원과 식당 사이 한쪽에 준비되어 있다.
텅 빈 공간이 아니라
조명이나 테이블, 의자가
꽤 느낌 있게 배치되어 있었다.
에어컨도 잘 나와서 여름에도 문제없고,
아마 겨울에도 난방이 잘 되지 않을까 싶다.
단,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수 있다.
요즘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의
테이블/의자가 10개 이상은 있었으며,
유모차를 끌고 온 분들이 많이 보였다.
강력 추천
'도토리 묵무침'
고민하다가 주문한 메뉴, 도토리 묵무침
고민이 무색하게 나오자마자 순식간에
다 먹어치웠다😋
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,
도토리묵도 탱탱해서 식감이 살아있는
딱 강력 추천 메뉴다 :)
* 2024.02 기준 18,000원
따뜻하게 후루룩
'도토리묵밥'
강마을다람쥐에는 식사메뉴가
크게 3가지 있는데, 국수/묵밥/비빔밥이다.
국수와 묵밥은 각각 냉/온이 나뉘어 있다.
한참의 고민 끝에
도토리묵은 역시 묵밥이지! 하고 선택한 메뉴
정말 한 그릇 가득,
그렇게 뜨겁지 않게 나와서 먹기 좋았다 :)
밥은 거의 손도 못 대기는 했는데😂
다음에 가면 남기지 말고 알차게 다 먹어야지.
* 2024.02 기준 13,000원
시원 탱글
'도토리 묵사발'
친구가 주문한 도토리 묵사발.
차가운 메뉴로, 비빔냉면 느낌의
채소들이 올라가 있다.
탱글탱글한 도토리묵 식감을 좋아하신다면
묵밥보다는 묵사발을 추천한다.
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,
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였다.
* 2024.02 기준 13,000원
옆 테이블에 강마을다람쥐를 자주 찾는 듯한
가족분들이 앉아계셨는데,
그분들이 정말 부러워질 정도의 맛집,
언제고 또 찾고 싶은 강마을다람쥐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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